가수 조권, 큐브엔터로 이적····2AM 데뷔 함께 한 '홍승성 회장' 품으로 다시(공식입장)

2017-11-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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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조권(28)이 현아와 비투비가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특히 그는 데뷔 시절부터 인연이 깊은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의 품으로 돌아가 더욱 눈길을 끈다. 
3일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발표에 따르면 조권은 JYP에서 연습생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음반제작자가 설립한 큐브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에 나선다. 조권과 인연이 깊은 큐브의 홍승성 회장은 JYP 대표로 재직한 뒤 2008년 큐브를 설립해 포미닛과 비스트, 비투비, 씨엘씨, 펜타곤 등의 그룹을 키워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조권은 지난 2008년 2AM 데뷔를 함께 한 홍승성 회장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이곳에서 가수와 예능 등 다방면의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권은 JYP에서 2001년부터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뒤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했다. 2AM 멤버들이 2015년 전속계약 만료로 다른 기획사로 이적할 때도 재계약을 했던 조권은 지난 9월 16년간 정든 JYP와 계약을 종료하고 새 둥지를 물색했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수 조권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족으로 전속계약을 맺게 되었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조권은 2008년 2AM 데뷔를 함께 한 홍승성 회장의 품으로 돌아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가족이 된 조권은 지난 2012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뮤지컬 '프리실라', '이블데드'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며 가수, 예능인, 뮤지컬배우로서 많은 가능성을 선보였습니다.

홍승성 회장은 "조권은 높은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로써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전했습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앞날을 향해 나아갈 가수 조권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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