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이후 이틀 이상 게임에 접속한 유저가 전체 이용자 대비 84%에 이르는 등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 업계는 현재 리니지 IP를 활용한 국산 MMORPG가 양대 마켓 최고 매출 Top 1, 2위를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혜성처럼 등장한 무협 MMORPG 열혈강호 for kakao가 출시 9일째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열혈강호 for kakao는 누적 판매부수 600만부 기록의 인기만화 '열혈강호'에서 시도되는 최초의 무협 모바일 MMORPG이다. 풀 3D로 구현된 그래픽과 원작의 묘미를 살린 정파·사파간 세력전, 보스전, 전장 등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다채로운 의상, 탈 것, 문파시스템, 결혼시스템 등 풍성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열혈강호 for kakao는 지난달 31일 기준 출시 일주일 만에 전체 게임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출시 이틀 만에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5위를 기록하는 등 단숨에 최고 매출 TOP5 에 진입했다. 출시 9일차에 접어든 지금도 폭발적인 속도로 이용자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장기적인 흥행 돌풍이 기대된다.
회사측은 “최신 게임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0대가 전체 유저의 32%, 원작을 향수하는 3040 세대가 전체 유저의 55%를 차지한다”며 “이처럼 고른 연령층에서 게임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로, “열혈강호” 만화 IP의 인지도와 함께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된 SD 캐릭터, 깜찍한 그래픽, 무협 장르가 주는 차별화된 게임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