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통합건강증진 세부사업별 성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초고령 건강조사 전수조사를 처음 실시해 시민의 건강 행태 및 건강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고, 내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다양한 보건사업 계획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만성질환자 조기발견 위한 당고빵(당뇨ㆍ고혈압 제로)교실은 13개 보건지소와 9개 보건진료소가 혈당 및 혈압 측정과 맞춤형 개인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PPT 교육과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저염식 조리 실습 등을 22회에 걸쳐 2,05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취약계층 및 차상위계층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방문보건사업은 독거노인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1,114명의 어려운 이웃에 찾아가는 방문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난 9월 1일에는 시청 앞 양 방향 보행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해 담배연기 없는 청정지역 포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의 금연을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확대운영해 18,996명을 대상으로 금연홍보를 실시했다.
건강생활실천사업으로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보건소 내 건강증진실을 운영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포천체육공원 등 시민 다수가 모이는 장소에서 신체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119회 운영하며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요구가 반영된 사업으로 내년에도 다양하고 알찬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