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의원외교단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방문 의원은 단장인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을 비롯해 이석현·김두관(더불어민주당), 나경원(자유한국당), 조배숙(국민의당), 정병국(바른정당) 의원 등 6명이다.
의원외교단은 방중 기간 중국 측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북핵 해결방안과 한중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의원외교단은 장예쑤이(張業遂)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차관급), 푸잉(傅瑩)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회격) 외사위원회 주임 등을 면담하고, 탕자쉬안(唐家璇) 전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