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11월 첫거래일 상승 출발…상하이종합 0.08% 상승

2017-11-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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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 [사진=중국신문사]


상하이종합지수가 11월 첫 거래일인 1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57포인트(0.08%) 오른 3395.91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7.30포인트(0.15%) 내린 11350.32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2.96포인트(0.16%) 오른 1872.75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319억, 2598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석유(0.89%), 주류(0.56%), 비철금속(0.4%), 화공(0.19%), 기계(0.11%), 전자IT(0.1%),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08%), 전자부품(0.06%) 등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가전(-0.86%), 의료기기(-0.7%), 시멘트(-0.59%), 교통운수(-0.51%), 바이오제약(-0.48%), 자동차(-0.41%), 석탄(-0.37%), 전력(-0.29%), 호텔관광(-0.22%), 금융(-0.15%), 건설자재(-0.14%), 부동산(-0.06%), 철강(-0.01%)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민간에서 발표한 10월 중국 제조업 경기는 5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0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와도 같다. 이로써 차이신이 집계한 제조업 PMI는 5개월 연속 50선을 웃돌며 확장세를 유지했다.

전날 중국 정부가 전날 발표한 10월 공식 제조업 PMI는 51.6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인 52.0, 전월치인 52.4를 모두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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