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2명을 30일자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방통위는 김경환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와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을 방문진 보궐이사로 임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8월 12일까지다. 김 교수는 MBC전문연구위원, KBS 뉴스옴부즈맨위원, 한국언론학회 총무이사 등을 지냈다. 이 정책위원은 정치스타트업 와글 대표로 MBC 방송작가 출신이다. 이번 보궐이사 임명으로 방문진 이사진은 여당 5명, 야당 4명으로 구도로 재편됐다.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정기이사회에서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불신임안을 처리한 후 김장겸 MBC 사장 해임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관련기사방통위 ‘2019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 5월13일 개최방통위,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계획 확정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문화진흥회 #MBC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