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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번 평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것이다. 올해 2449개 도서관이 참여했다.
답십리도서관은 개관 3년만에 전국 도서관 가운데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중심지로 성공적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자체 평가했다.
답십리도서관은 전국 구립도서관 최초로 개관 초부터 도서관 빅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 구민의 요구를 생애주기별로 파악해 선제적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세부적으로 △유아 어린이에 책 읽어주는 사서 △청소년 대상 사서 직업체험 △청년층 맞춤형 취업 특강 △학부모 독서지도 강좌 △장노년층을 위한 은빛독서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을 비롯한 구 도서관들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