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 ㈜올품, MOU 체결

이정백 상주시장(좌),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우)[사진=상주시 제공]

지난 30일 ㈜올품(대표이사 변부홍)과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사료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닭고기 가공업체인 ㈜올품은 화서 제2농공단지 내 부지면적 24,474㎡에 2019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자해 25명을 고용하는 사료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사료공장은 월 3만톤의 사료를 생산할 예정으로 올품 자체적으로 사료 공급 능력을 갖추는 한편, 외부의 사료운반차량으로부터 유입되는 AI의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품은 현재 800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며, 연간 매출액이 4,040억 원(2016년 기준)으로 상주 지역에 연간 450억 원이 넘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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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올품과 경상북도․상주시는 기존공장 도계라인 현대화 및 시설확충에 따른 1,100억 원의 대규모 투자 MOU를 체결했고, 또 상주시와 사료공장 건립 MOU를 체결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상주시의 대표 기업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전 MOU 체결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그것이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올품에서 신속하게 공장 건립이 완료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