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

2017-10-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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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7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이용 증감률, 사례관리 대상자의 의료이용 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실적, 장기입원관리 실적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다.

울주군은 의료급여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 중인 의료급여 과다이용자들에 대해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관외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한 사례관리를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규 및 과다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집합교육을 실시해 오는 등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약물오남용예방교육에 철저를 기하는 등 의료급여비용 감소시키는데 노력해 왔다. 이러한 결과로 의료급여 기관부담금을 전년대비 4억원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의료급여 과다이용자를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며 관외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집중 사례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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