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바이오센터 보유 유망기술 15건 공개

[사진=경기경제과학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한의녕)은 30일 바이오센터 회의실에서 ‘바이오센터 R&D 우수기술 소개 및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유망기술을 도민에게 공개하고, 도내 기업을 위한 기술이전 방안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센터는 지난 10년간의 연구성과인 특허 100여건 중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시장성과 기술성 분석을 거쳐 15건의 유망기술을 선별했다.

이날 이혜리 변리사(정진국제특허)를 초청해 전문가의 입장에서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특허와 기술노하우의 우수성 및 시장가치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바이오센터 연구원들이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상담도 진행했다.

한의녕 원장은 “경기도는 미래 신성장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센터가 보유한 R&D인프라와 인적 역량을 기반으로,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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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경제과학원은 바이오센터 보유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을 전제로 기술 정착 및 활용지원사업을 실시하는데, 다음달 2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bsa.or.kr)나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