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마음의 응어리를 그림으로 드러내는 ‘나 만나기’와 개인이 지닌 문제들을 소집단의 경험을 통해 해결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여성장애인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만다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진 한 참여자는 상반기 수업을 마무리하며 진행 되었던 소규모 전시회에서 “가족 내 갈등이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이었는데, 문제를 직면하며, 가족구성원과 대화를 위한 노력을 하게 되었다.”라고 본인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만다라힐링 참여자[사진=노틀담복지관]
한편, 노틀담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유관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여성장애인들의 역량강화와 자조적 사회활동을 통한 긍정적인 삶의 변화 그리고 자아존중감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