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새터민 청소년 인재양성 나선다

2017-10-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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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예평국제학교에 후원금 전달

지난 28일 동아대학교 부만 캠퍼스에서 진행된 예평국제학교 개교기념 축하 음악회[사진=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차는 예평국제학교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부산 지역사회의 교육 및 문화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개교한 예평국제학교는 동아대학교 글로벌 재난안전 연구센터와 예평교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28일 진행된 예평국제학교 개교기념 축하 음악회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탈북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평국제학교는 이날 동아대학교 부만 캠퍼스에서 개교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탈북 아이들과 다문화 가정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자리로 탈북민인 예평국제학교 교사와 재학생들의 탈북 이야기, 다문화 꿈나무 오케스트라 연주 등으로 꾸며졌다.

탈북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된 음악회에서는 탈북자 교사와 재학생들이 직접 전하는 탈북 이야기와 ‘다문화 꿈나무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탈북민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됐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홍보대외협력 본부장(상무)은 “탈북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르노삼성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들을 통해, 부산 지역의 문화적, 사회적 발전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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