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2년째 강원도 산촌마을 찾아 1사1촌 활동

2017-10-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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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천 아시아나항공사장(둘째줄 가운데)이 28일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2리 산초울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직접 수확한 벼를 옮기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임직원 가족들이 28일 강원도 홍천군 산초울마을을 방문하여 1사1촌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 124명은 산초울마을을 찾아 장학금 전달, 벼베기, 고구마 캐기, 떡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아시아나항공과 사회공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봉사단도 함께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치과 상담, 검진, 치료 등의 의료봉사를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 산초울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로 12년째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에 임직원들이 마을을 방문해 모내기, 고구마 심기 등의 농촌체험 활동을 펼쳤고, 마을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묘목, 사료, 청소기 등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선물했다.

또 산초울마을에서 재배한 쌀을 구입해, 아시아나항공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 저소득층에 지원 하는 등 다양한 다양한 방법으로 1사1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1사1촌 활동을 함께한 김수천 사장은 “12년동안 산초울마을과 함께한 보람 있고 소중한 경험을 통해 산초울마을은 임직원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이 활동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직원과 가족들에게는 참된 교육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6년 이후 산초울마을에서 1사1촌 봉사활동 24회를 실시하며 2000명 참석, 2500만원 상당의 선물, 장학금 5400만원을 지원하고 쌀 5000포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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