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은 일본요리 전문점에서 파는 눈꽃만두 '생가득 바삭촉촉 눈꽃만두'를 출시했다. 군만두의 바삭함과 찐만두의 촉촉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방법도 간단하다. 프라이팬에 올려 뚜겅을 닫고 5분간 중간 불에 익힌 후 뚜껑을 열고 2~3분간 구워내면 된다.
해태제과는 업계 최초로 낙지만두를 선보였다. 매콤하고 칼칼한 고향만두 불낙교자는 국내산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로 만든 특제 매콤소스가 낙지의 비릿함을 잡아냈다. 90도의 열처리 공정을 걸쳐 소스가 자연스럽고 불맛도 함유됐다. 자체기술로 재료의 수분을 유지해주고 낙지의 쫄깃하게 씹히는 맛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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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의 불낙교자 ]
대상 청정원은 집에서도 손쉽게 하가우를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홍콩식 수제딤섬'을 출시했다. 수제딤섬은 새우가 주재료로 부추, 시금치, 생선살 등 각각의 부재료의 색감을 살렸다. 또한 벚꽃모양, 반달모양, 별모양 등 종류별로 모양을 달리한 것이 특징이다.
SF이노베이션은 지난달 4월 베트남 북부 하노이식 튀김 만두 '넴'을 판매하는 분짜라붐을 개점했다. 넴은 베트남 남부 호치민에서 짜죠라고 불리는데 다진 돼지고기, 새우, 버섯 등을 라이스페이퍼로 말아서 튀겨 먹는 음식이다. 새콤하고 차가운 국물에 담가 꺼내먹는 분짜와 함께 먹으면 튀김의 감칠 맛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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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의 홍콩식 수제딤섬]
북촌손만두는 달콤한 맛이 일품인 수제 만두강정을 판매하고 있다. 북촌손만두 관계자는 "바삭함을 살리기 위해 직접 개발한 만두피를 사용한 튀김만두는 튀김 방울까지 고소하다"며 "수제만두강정은 달콤함과 매콤함의 적절한 비율을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