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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비데 클렌비스 CBT-D1031W. [사진=쿠쿠전자 제공]
쿠쿠전자는 올해 9월 비데 렌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4%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올해 8월과 9월 비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84.4% 증가했다. 비데는 통상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 겨울에 매출이 급증해 10~12월 매출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지난해 10~12월에도 매월 20~50% 가량 매출이 꾸준히 늘었다.
이어 "쿠쿠 렌탈 제품을 2개 이상 이용하면 비용이 낮아지는 결합 상품도 비데 고객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쿠쿠전자는 비데 자체의 제품력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쿠전자의 비데 신제품은 ‘파워세정’ 기능을 탑재해 노즐에서 분사되는 물의 양(토수량)을 일반 세정 대비 24% 늘렸다. 동작 시간도 기존 60초에서 2배 길어진 120초로 늘려 깔끔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숙련된 매니저들이 정기적으로 노즐 세척, 필터 교체, 스팀 세척, 살균 등의 비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쿠쿠전자의 전체 렌탈 계정은 현재 약 110만개로 업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