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전국의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5개 관종 2,449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서비스 등 5개 평가영역을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평가, 4차 평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올해 공공도서관 부문에서는 975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해 23개관이 수상했다.
이중 영종도서관은 정보자원 영역 혁신 사례로 인정 정보자원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되었다.
영종도서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정보․문화의 중심’을 슬로건으로 영종지역의 변화사와 역사를 기록, 보존, 수집하는 사업인 향토/지역자료 아카이브 구축사업 ‘온고지신(溫故知新)’을 통하여 지역 주민이 주축이 된, 자발적인 영종지역자원 기증 활성화 독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시민 자율 도서 나눔 코너 ‘책다릿돌’운영으로 나눔 문화를 활성화에 기여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정보소외계층(시각장애인) 및 묵자 해독이 어려운 어린이를 주요 서비스 대상으로 하는 ‘책소리책 서비스’를 통하여 지식정보소외계층의 정보접근성 향상 및 문화 수혜 격차 해소에 노력하는 등 이번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정보자원 영역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