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북관광공사, 대만 관광 개척단 운영...중화권 관광시장 확대

2017-10-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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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해↔가오슝 직항운영, 대만 남부권 관광객 경북유치 활동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중화권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27일부터 4일 동안 대만 관광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 타이베이 국제여전(이하 ITF)’에 참가해 타이베이·가오슝 세일즈콜 실시 등 대만 관광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오는 30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여전(ITF)은 60여 개국 950여 단체가 참가하는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다.

경북도는 홍보대사(황치열)를 활용한 경북관광 홍보, 부산·경주·포항 연계 및 서울․안동을 연계한 관광 상품 판매 등 경북방문 관광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타이베이 현지 여행사를 방문해 경북관광 상품 판촉활동을 실시하고 지난 3월 부산↔가오슝 직항개설에 따른 대만남부권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타이난 현지여행업협회 진신욱(陳信旭) 이사장 등 관계자를 만나 부산․경주․포항 연계상품 판촉활동을 실시한다.

대만남부 타이난에서는 대만 국제로타리클럽 타이난지구(3470) 엘리트클럽 회장 등을 만나 내년도 상반기 한·대만 로타리클럽 교류 경북유치와 가족단위 방문, 경북대표축제방문을 협의하는 등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

김종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만시장 공략은 대만·홍콩시장 개척을 통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확대의 일환으로 앞으로는 서남아시아, 무슬림시장 등 관광시장 다변화와 더불어 관광객 수용환경 개선을 통해 외국인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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