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17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 조치)와 관련해 일시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는 판단하나, 이에 대응하는 다양한 시나리오 준비하고 있다"며 "사업에 근본적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대통령이 내년 초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하며, 공청회 과정에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배제해달라고 어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 테네시주에 짓고 있는 세탁기 공장 가동을 앞당겨서 물량 공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원가 경쟁력을 갖춰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LG전자 "트럼프 관세에 따라 생산지 이전 및 캐파 조정 고려"LG전자, 미래 먹거리 포트폴리오로 4분기 개선 추진 #3분기 #컨콜 #LG전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