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26일 “프로배구 최초로 2017-18시즌 팀 선수들의 재미 있는 모습과 각자의 특징을 살린 선수들의 캐릭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를 웹툰과 기념 상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장 문성민은 ‘문캡’, 노재욱은 ‘노뷰기’ 등으로, 팬들이 많이 불러주는 각 선수들의 애칭을 이름으로 사용했다. 캐릭터 작업은 선수들의 특징, 특기 등의 포인트를 살려가며 진행됐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새롭게 만든 선수들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구단기념품을 개발하고 경기 중 비하인드 스토리를 친근감 있게 웹툰 형식으로 만들어 배구 팬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