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 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이들 기관에 대한 국감 진행 중 박 회장에게 질의가 집중되자, 자리 배치 변경을 지시했다.
장 위원장은 “박 회장의 뒤에 앉아 있다보니, 의원들이 질문할 때마다 박 회장이 일어나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며 “앞줄에 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과 자리를 바꿔 앞에 앉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경제단체장이라는 점을 감안, 중앙 앞줄 자리가 아닌 뒷줄 오른쪽 맨 구석으로 자리가 배치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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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시작에 앞서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과 김순철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뒷쪽에 자리해 선서를 하고 있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모습.[사진= 송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