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서울대공원에 친환경 페인트로 벽화 제작

2017-10-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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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활동중인 홍일화 작가와 협업

19일 서울대공원에서 KCC와 홍일화 작가가 만나 벽화그리기 아트 컬래버레이션 사회공헌을 전개했다.[사진=KCC 제공]


KCC가 프랑스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세계적 화가인 홍일화 작가와 협업을 통해 서울대공원에 벽화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KCC는 지난 19일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의 목적으로 프랑스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화가인 홍 작가를 초빙해 예술 공동작업을 전개했다.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 탑승장의 대형 벽면에 홍 작가의 화풍을 담은 꽃과 자연을 토대로 한국의 토종동물인 호랑이, 표범, 너구리, 수달, 부엉이, 반달곰 등을 그렸다.

독특한 컬러와 붓의 터치감을 살린 다양한 꽃들과 동물이 서울대공원과 잘 어우러져 새로운 명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KCC는 가로 12m, 세로 3m의 대형 벽면에 그려진 벽화에 자사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웰빙 SE'(외부용) 제품과 관련 자재를 공급해 홍 작가의 작업을 지원했다.
 

KCC 친환경 페인트와 세계적 화가 홍일화 작가가 아트 컬래버레이션 한 서울대공원 벽화[사진=KCC 제공]


또 KCC의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KCC 행복나눔' 임직원들과 한국미래환경협회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홍 작가와 함께 벽화그리기 작업에 동참했다.

홍 작가는 "국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서울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켜주는 특별한 작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러한 활동의 저변이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할 기회를 준 KCC와 한국미래환경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KCC 관계자는 “KCC의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쿨루프 캠페인, 도시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며 “이제는 문화, 예술 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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