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29일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에 개설하는 제주항공의 첫 정기노선이자 37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이다.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은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이다. 비엔티안은 프랑스의 통치로 인해 프랑스식 건축양식이 발달했지만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아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또 비엔티안을 거쳐 가게 되는 루앙프라방은 가장 느리고 평화로운 곳으로 힐링여행의 최적지로 꼽히며, 블루라군으로 유명한 방비엥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제주항공은 인천~비엔티안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탑승일을 기준으로 29일부터 2018년 3월24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5만23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에 따라 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 신규취항으로 6개의 국내선 정기노선 외에 국제선은 12개국 26개 도시 37개의 정기노선에 운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