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올해 동계스케줄부터 일본 오키나와 노선을 증편한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12월 7일부터 18년 3월 24일까지 오키나와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2시부터 스케줄 오픈을 통해 증편 운항 판매를 시작하며 편도(세금제외) 4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증편 스케줄을 살펴보면 인천-오키나와 출발편(ZE633)은 오전 6시 30분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오전 8시 45분 도착한다. 귀국편(ZE634)은 오전 9시 45분 나하공항을 출발해 인천에 오후 12시 25분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오키나와 증편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키나와 증편 스케줄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ripful 오키나와' 여행 책자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베트남 다낭, 일본 삿포로 신규 취항을 통해 국내선 5개 노선, 국제선 2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1일 저비용항공사(LCC) 단독으로 일본 가고시마 신규취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