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공무원, 경기도서 복지정책 벤치마킹 연수

2017-10-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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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 22일부터 중국 산둥성 간부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산둥성은 2009년부터 경기도와 자매결연 한 지역으로, 2013년부터는 공무원 상호교류연수를 진행해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다.

이들은 다음달 4일까지 전문가 특강·현장 방문을 통해 경기도의 저소득층 지원, 주거생활 정책 등 선진복지행정을 배우게 된다.  전문가 특강은 △경기도 저소득층 지원정책 △노인복지 제도 및 운영관리 △서민주거복지와 생활환경 정책 △행정체계 및 공무원 제도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 △한중 FTA와 경제협력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따복하우스 홍보관, 광교신도시,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재난안전본부 종합지휘센터 등 경기도의 각 주요기관을 방문하는 현장견학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익호 도 인재개발원장은 “복잡한 양국 문제가 얽혀있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산둥성 공무원들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양 道-省간의 우의증진 및 협력 발전에 의미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23일 경기도 공무원 14명도 중국 산둥성 행정학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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