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수출 전문기업 한세실업은 최근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 한마음홀에서 ‘제23회 2018 가을겨울(F/W) 패션 트렌드 발표회'를 열고 글로벌 패션 동향과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서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의미 있는 디자인을 하자는 취지로 ‘디자인 포 굿, 리페어 더 월드(DESIGN FOR GOOD , REPAIR THE WORLD)’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향미 한세실업 R&D 본부 상무는 “2018년 F/W에는 소프트 패브릭과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지 액티브웨어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세실업 패션 트렌드 발표회는 지난 2003년 9월 처음 개최돼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 해 23회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패션 글로벌 트렌드와 패션 테크닉을 깊이 있고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