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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제공]
이날 회의는 알코올의존 및 우울증을 앓아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중년 남성, 임신과 주거불안 등 문제를 가진 여성장애인, 장기입원 퇴원자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질환자, 아동방임 및 음주문제가 있는 한부모 가구, 알코올중독 및 식사 거부로 신체 및 정신건강이 위험한 남성에 대한 위기상황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열렸다.
시는 민·관 연계 협력기관 중 주 사례기관을 선정하고,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나무지역아동센터, 보건소, 드림스타트, 생연1동 주민센터, 보산동 주민센터 등 총 9개 기관 15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면서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했고, 사례개입 방향 등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각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개입으로 치료 및 보호 등 가구별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과제를 명료화하고, 문제해결에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 내용의 연계방안 등을 비롯한 장·단기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주 사례기관들을 중심으로 협력기관들이 집중 개입해 통합사례관리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