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오디션은 시범종목으로 지정돼 문화체육관광부 e스포츠 종목으로 공고가 게시되며, e스포츠에 부합되는 활동들이 가능해졌다.
오디션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요구하는 e스포츠 종목으로서의 다양한 요건을 충족했으며, 최근 오디션 첫 글로벌 경기인 ‘오디션 더 월드클래스 토너먼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오디션은 여타의 e스포츠 게임들에 비해 장르의 독창성이 돋보인다는 점, 여성 선수들의 활약이 특히 돋보인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열린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한국,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대만 총 5개국에서 선발된 총 30명의 선수들 가운데 7명의 선수가 여성이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e스포츠협회 시범종목 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e스포츠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디션은 지난 2004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 북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원조 리듬게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