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임직원들이 르노삼성차 트위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차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전남 나주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트위지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차량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일간의 시승 및 구매 상담 행사에서 트위지는 한국전력 본사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300명 이상 임직원들은 트위지를 직접 시승해 보는 한편, 주행과 충전 특성, 구매조건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진호 르노삼성차 LCV&EV 매니지먼트 이사는 “나주혁신 도시와 같이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종사자 및 직장인들은 대부분 주중에 근거리 출퇴근 용도로 차량을 사용하고 주말에는 원거리 이동을 위해 항공, 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며 “이런 고객에게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 장점을 가진 트위지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트위지는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서 20~30% 수준의 낮은 구매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유지비용 역시 내연기관의 10~20% 수준으로 매우 경제적이다.
르노삼성차 트위지는 올해 목표인 1000대 판매를 이미 넘어서며 인기다. 김 이사는 “올해 계약자들에게 12월까지 출고할 수 있도록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내년도 국내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고객 대기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