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올바른 인터넷 문화 위해 청소년 창작음악제 개최

2017-10-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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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위한 청소년 창작음악제가 개최됐다. 대상, 특별상 수상작은 음원으로 제작·보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KT체임버홀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우리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이라는 주제로 '2017 인터넷드림 창작음악제'를 개최했다. 대상(1팀), 특별상(1팀) 수상작은 학교현장 등 많은 청소년들과 온 국민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음원으로 제작·보급되며, 방통위와 인터넷윤리 포털 ‘아름다운인터넷세상’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

2017 인터넷드림 창작음악제는 창작부문(작사·작곡)과 특별부문(노랫말)을 공모하는 음악제로, ‘아인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월 3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공모한 결과,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직접 겪은 경험담과 올바른 인터넷 이용 방법의 내용 등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가사를 담은 총 36곡이 접수되었다.

작사가, 작곡가, 가수, 연출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창작부문 본선 진출작 10팀, 특별부문(노랫말 5팀) 특별상(1팀) 및 아인세상(4팀) 수상팀을 선정했다.

본선 경연은 축하공연으로 ‘프리마테(투탁과 루팡)’의 랩과 비트박스가 어우러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특별부문 수상팀’ 공연, 중학교 연합 뮤지컬팀 ‘프리즘’ 공연, 이번 창작음악제에 특별히 재능기부로 참여한 ‘아웃사이더’의 공연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창작부문의 대상(1팀)에는 방송통신위원장상, 최우수상(2팀)·우수상(3팀)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특별부문(노랫말)의 특별상(1팀)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졌다.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도 온 국민이 참여하는 음악제를 통해 올바른 인터넷 활용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창작동요제와 창작음악제를 명실상부한 국민 참여형 음악제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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