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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 생활공감정책 절차 [자료 = 한국석유관리원 홈페이지]
연료계통 이상으로 정비소를 찾은 자동차의 연료 품질을 무료 분석해주는 한국석유관리원의 '생활공감서비스'가 홍보 부족 등으로 서비스 제공 실적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국민의당 의원이 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석유관리원의 자동차 정비소 연료품질 점검 서비스 제공건수는 △ 2013년 121건 △ 2014년 170건 △ 2015년 76건 △ 2016년 67건이었다. 올해 역시 9월 현재 92건에 불과 연평균 108건에 머물렀다.
지정 정비 업체가 1700개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서비스 제공 실적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것이 조 의원의 설명이다.
조 의원은 "석유관리원은 지방 정비업체 현황을 더욱 늘리고, 인터넷, 모바일 웹 등을 이용한 서비스 홍보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많은 '공감'을 얻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