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 & 스윙 텀블러 이미지.[사진= 락앤락 제공]
락앤락이 자동차를 모티브로 한 ‘텀블러’를 내놓으며 남성 공략에 나선다.
락앤락은 2017년 가을을 맞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드라이빙&오피스(Driving & Office) 콘셉트의 ‘2017 텀블러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2017 텀블러 시리즈’는 고급 세단의 외형을 형상화한 ‘웨이브 텀블러’ 2종(500ml, 750ml)과 심플한 실버 메탈 디자인의 ‘스윙 텀블러’ 3종(470ml, 700ml, 800ml)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넉넉한 용량은 기본, 간편한 음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커피를 즐기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안성맞춤으로 제작됐고, 특히 자동차 컵 홀더에 딱 맞는 사이즈로 운전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웨이브 텀블러’는 은은한 펄이 들어간 블랙 컬러의 바디에 생동감 넘치는 웨이브를 적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뚜껑은 오픈 타입형으로 따로 뚜껑을 열지 않고도 바로 음용이 가능하다. 사선형 캡 디자인으로 음료가 고이거나 넘쳐 흐르는 것을 방지,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윙 텀블러’는 바디 전체가 시크한 느낌의 실버 메탈로 이루어져 도시적 감성을 전한다. 대용량의 커피까지 넉넉하게 담을 수 있도록 470m, 700ml, 800ml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좌우로 돌려 한 손으로도 간편하게 여는 스윙형 마개로 이 역시 운전 중 혹은 사무실에서 활용하기에 좋다.
홍덕희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상무는 “2017 텀블러 시리즈는 주방생활용품업계에 불고 있는 모던·심플 트렌드를 잇는 감각적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특히 텀블러 디자인에서 소외돼왔던 남성 소비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