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박옥수 목사, 에티오피아 청년 인성교육 돕는다

2017-10-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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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총리와 면담 ‘에티오피아식 마인드교육’ 진행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10월 16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총리와 면담을 갖고 현지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에 대한 구제적인 방향을 설정했다.

지구촌 곳곳에 청소년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마인드교육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오는 20일까지 아프리카 5개국 순방을 통해 각국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교육지원에 나선다.

박 목사는 아프리카 5개국(에티오피아, 짐바브웨, 잠비아, 스와질란드, 모잠비크) 순방 일정 중 첫 방문지인 에티오피아에서 16일 정부 및 교육관계자 등 지도자들을 만나 마인드교육의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면담 테이블에 앉은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와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을 에티오피아 현지 실정에 맞게 구체화해 교육기관 전반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데 뜻을 공고히 했다.

에티오피아 현지 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제청소년연합 [사진=IYF 제공]


현재 에티오피아 정부는 국제청소년연합과 손잡고 △청소년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및 건물 지원 △교육부 및 청소년부 등 정부 부처 협력 △현지 교육기관의 인성교육 진행 △교육 분야 임직원 인성교육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성을 갖춘 인재를 기르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의 마인드교육을 접한 현지 대학교에서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총리 면담이 있은 16일 같은 날 에티오피아 TVET기술대학교는 국제청소년연합측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마인드교육을 전 대학생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에 TVET기술대학교 제누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TVET 대학교 학생들은 기술뿐만 아니라 마인드교육 받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좋은 국민, 좋은 기업가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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