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이 껑충 뛰었다. 조업일수가 늘어난 데다, 지난해 자동차 업계 파업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또 내수판매와 수출도 신차효과, 유럽지역 수출 호조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완성차 생산은 총 35만674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8016대와 비교해 38.3% 늘었다.
지난해에는 추석 연휴가 9월에 있었던 탓에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이틀이 더 늘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156시간에 달하는 대규모 파업이 올해는 56시간으로 크게 줄어든 데에 따른 기저효과도 컸다.
내수 판매 역시 15만4518대로, 전년 동월 12만8674대에 견줘 20.1% 늘었다. 내수 판매 증가는 신차 효과와 함께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5%→3.5%) 혜택 종료로 인한 판매 감소라는 기저효과 덕이다.
국산차 판매의 경우 21.0% 증가한 13만3252대, 수입차는 14.6% 늘어난 2만1266대를 기록했다.
국산차는 그랜저와 코나·스팅어·G4렉스턴 등 신차를 중심으로 내수 판매가 증가했고, 수입차는 아우디·폭스바겐을 제외한 독일·일본 업체의 판매가 늘었다.
수출도 급증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22만6479대로 지난해(15만5843대) 대비 45.3% 늘었다. 금액 기준으로 57.6% 증가한 3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친환경차와 SUV를 중심으로 유럽(120.9%), 오세아니아(135.7%) 등 세계 대부분 시장에서 호조를 보였다.
다만 해외에서 만들어 파는 해외 판매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중국·미국 등 주요시장의 판매부진으로 지난해(42만3591대) 대비 12.0% 감소한 37만2919대를 기록했다.
9월 자동차 부품 수출은 국내 완성차 업체의 해외공장 생산 감소로 북미·중국·EU 수출이 줄며 전년 대비 6.4% 감소한 18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자동차 판매가 상승세인 러시아·중남미 등 신흥시장과 완성차 반조립품 수출이 증가한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또 내수판매와 수출도 신차효과, 유럽지역 수출 호조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완성차 생산은 총 35만674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8016대와 비교해 38.3% 늘었다.
지난해에는 추석 연휴가 9월에 있었던 탓에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이틀이 더 늘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156시간에 달하는 대규모 파업이 올해는 56시간으로 크게 줄어든 데에 따른 기저효과도 컸다.
국산차 판매의 경우 21.0% 증가한 13만3252대, 수입차는 14.6% 늘어난 2만1266대를 기록했다.
국산차는 그랜저와 코나·스팅어·G4렉스턴 등 신차를 중심으로 내수 판매가 증가했고, 수입차는 아우디·폭스바겐을 제외한 독일·일본 업체의 판매가 늘었다.
수출도 급증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22만6479대로 지난해(15만5843대) 대비 45.3% 늘었다. 금액 기준으로 57.6% 증가한 3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친환경차와 SUV를 중심으로 유럽(120.9%), 오세아니아(135.7%) 등 세계 대부분 시장에서 호조를 보였다.
다만 해외에서 만들어 파는 해외 판매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중국·미국 등 주요시장의 판매부진으로 지난해(42만3591대) 대비 12.0% 감소한 37만2919대를 기록했다.
9월 자동차 부품 수출은 국내 완성차 업체의 해외공장 생산 감소로 북미·중국·EU 수출이 줄며 전년 대비 6.4% 감소한 18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자동차 판매가 상승세인 러시아·중남미 등 신흥시장과 완성차 반조립품 수출이 증가한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