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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령사에서 제37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황선봉 군수가 헌화하고 있다[사진=예산군제공]
충남예산군은 18일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제37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지회장 한관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선봉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우리 고장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통해 얻은 교훈을 다 같이 가슴에 새기자”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는 평화예술안보공연, 통일준비 일반인 민주시민 교육, 안보견학 등의 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