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탄소경영인증(CTS)은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 2001년 영국정부에서 설립한 비영리법인 카본트러스트에서 개발한 세계 최고 권위의 탄소경영 인증제도이며, 체계적인 에너지경영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탄소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수여한다.
CTS인증 기관은 전세계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 국내외 700개사 기업에 대해 1050개 이상의 CTS 인증을 취득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항만작업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 교체, 하역크레인 등 항만장비의 친환경 에너지원 교체사업, 10MW급 신재생발전시설 도입과 아시아 최초 액화천연가스(LNG)추진 홍보선 도입 등 항만분야에 있어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하게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는 30일 카본트러스트사의 휴 존스 관리본부장이 방한,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