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10/15/20171015180314449791.jpg)
지난 13~15일 열린 신촌맥주축제에 10만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사진=서대문구 제공]
'제3회 신촌맥주축제'가 10만여 명의 발길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0여 종의 수제맥주를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13~15일 사흘간 열린 신촌맥주축제에 내외국인 총인원 10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2015년 10월 처음 선보인 이후 3년째를 맞는다.
14일에는 타악연주와 뮤직컬 갈라콘서트, 락밴드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 날 클래식콘서트, 평크와 팝, 소울밴드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을 축제와 동화시켰다.
행사 기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긴 문석진 구청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여 준 신촌맥주축제가 지역대표 축제로 정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신촌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