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맥주축제 10만명 발길 성료… 뜨거운 열기 글로벌 인구 열광하다

2017-10-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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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15일 열린 신촌맥주축제에 10만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사진=서대문구 제공]


'제3회 신촌맥주축제'가 10만여 명의 발길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0여 종의 수제맥주를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13~15일 사흘간 열린 신촌맥주축제에 내외국인 총인원 10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2015년 10월 처음 선보인 이후 3년째를 맞는다.
13일 오후 '연세로! 맥주로! 하나로!'를 구호로 한 참가자들의 동시 건배로 이벤트의 문을 열었다. 다음으로 '파트 타임 쿡'의 역동적 힙합무대가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DJ JOO JOO'의 전자댄스음악 파티는 한층 열기를 높였다.

14일에는 타악연주와 뮤직컬 갈라콘서트, 락밴드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 날 클래식콘서트, 평크와 팝, 소울밴드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을 축제와 동화시켰다.

행사 기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긴 문석진 구청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여 준 신촌맥주축제가 지역대표 축제로 정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신촌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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