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대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 대신 국정 감사에 출석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 부사장은 오는 19일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간 단말기 가격 담합을 이유로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요청한 증인신청에 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주요 전략파트너 미팅,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7 행사 주관 등을 불출석 사유로 들며, 박 부사장이 대신 국감에 출석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여 고 사장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를 취소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최상규 LG전자 국내영업총괄 사장은 현행 1년인 국내 스마트폰 품질 보증기간을 해외와 같이 2년으로 늘려야 한다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 부사장은 오는 19일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간 단말기 가격 담합을 이유로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요청한 증인신청에 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주요 전략파트너 미팅,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7 행사 주관 등을 불출석 사유로 들며, 박 부사장이 대신 국감에 출석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여 고 사장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를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