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국정감사가 13일 이틀째를 맞는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 13개 상임위에서 대정부 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정부여당의 ‘적폐 청산’과 보수야당의 ‘신 적폐 청산’ 프레임이 작동하는 가운데, 전날 세월호 사고 최초 보고시점 조작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여야 간 난타전이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국감에서는 방송장악, 문화체육관광부 국감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외통위 등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북핵 위기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