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경절을 맞아 타이베이 시내에 걸린 ‘청천백일만지홍기(靑天白日滿地紅旗)’. [사진=엄선영 대만통신원]
국경절 당일에는 시민들의 움직임 속에서 오늘날의 대만이 과거에 비해 민주·다원화됐다는 것이 한껏 드러났다. 시민들은 저마다 가족·친구들과 함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며 ‘대만의 생일’을 축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당초 양안 관계 경색에 따른 우려와는 달리 거리 곳곳에 대만 국기가 걸렸다.
국경절을 맞아 타이베이 시내에 걸린 ‘청천백일만지홍기(靑天白日滿地紅旗)’. [사진=엄선영 대만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