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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제공]
임헌정 지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브루크너: 9개의 교향곡’ 앨범이 미국 브루크너 협회의 올해의 음반상(the Society’s Recording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
11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년 동안 발매된 브루크너 음반들 중에서 최고의 앨범으로 임헌정 지휘·코리안심포니의 '브루크너: 9개의 교향곡' 앨범을 선정했다.
협회는 한국 음악가 최초로 9개의 교향곡 전곡을 상업적인 발매를 통해 많은 대중들에게 소개했다는 점과 한국에서 브루크너 음악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 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특히 브루크너 교향곡 1번, 2번, 5번 교향곡의 듣기 어려웠던 뛰어난 판본의 레코딩을 선보였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