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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부터 2017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 첫 국감이다. 이번 국감은 오는 31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
12~13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19일 국민연금공단,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감이 열린다. 27일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정부 산하 4개 기관 국감을 실시하며, 31일에는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야당은 국감 기간 류영진 식약처장 자진 사퇴 요구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류 처장은 살충제 계란 파동 당시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식품안전 문제 등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