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가을에는 진짜 '발라더'들이 돌아온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뛰는 임창정, 성시경, 휘성, 포맨 등이 모두 10월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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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장 먼저 컴백하는 가수는 바로 정동하다. 오는 15일 오후 6시 총 6곡이 수록된 새 앨범 '라이프'(LIFE)를 발매하고 가장 먼저 가을 발라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수록곡 6곡 중에는 지난달 폴킴과 함께 한 '사랑이'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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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사진=킹앤아이컴퍼니 제공]
성시경은 이달 말 디지털 싱글 발매를 예고했다. OST나 프로젝트가 아닌 오로지 자신의 신곡으로는 6년 만의 컴백이기 때문이다. 이번 신곡은 성시경의 색깔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곡이자 성시경 특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가을에 어울리는 곡이라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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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임창정 역시 정확한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10월 말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을 뛰어넘는 또 하나의 역대급 발라드가 탄생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또 다시 사랑'으로 13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지난해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연속 홈런을 날린 임창정이기에 이번 가을 역시 임창정의 가을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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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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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사진= 메이저9 제공]
한편 여성 발라더들도 가을 발라드 대전에 합류, 가을 발라드곡들의 차트 경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여성 듀오 다비치도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나에게 넌'을 발매했다. '나에게 넌'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50 X HALF' 이후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다비치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로맨틱 팝 스타일의 가을 발라드 곡이다.
여성그룹 '마마무'의 솔라도 발라더로 컴백한다. 마마무의 솔라는 오는 17일 다섯 번째 ‘솔라감성’을 발표한다. ‘솔라감성’ Part.5 ‘외로운 사람들’은 노래 제목처럼 솔라가 깊어진 가을 감성을 자극하며 외로움을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