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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인삼공사 로고]
연간 매출이 1조원을 넘는 '1조클럽' 식품기업이 21곳으로 늘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7년도 식품산업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1조원을 넘긴 국내 식품기업이 21곳으로 전년 대비 2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식품업계 중 매출이 가장 큰 곳은 CJ제일제당으로, 지난해 매출이 4조8622억원에 달했다. 그 뒤를 이어 롯데칠성음료(2조2642억원), 오뚜기(1조9591억원), 농심(1조8621억원), 대상(1조8527억원) 등이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