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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새 광고 '동반자금융'편의 한 장면. [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의 새 광고 '동반자금융'편이 이달 1일 베일을 벗었다. 이 광고는 올해 4월부터 전개 중인 '금융의 혁신' 광고 캠페인의 후속이다.
3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최근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한 두 번째 브랜드 광고 '동반자금융'편이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업은행의 얼굴이 방송인 송해에서 이정재로 자연스럽게 굳혀지면서, 분위기 또한 친근함을 넘어 보다 강인하게 바뀌는 모양새다.
김 행장은 지난 8월 열린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성장과 재도약, 선순환이라는 동반자금융 속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광고는 모델 이정재와 다른 연기자 간 대화를 통해 동반자금융의 핵심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동일한 고객에 대해 한 사람은 "무모하다", "현실성이 없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반해, 다른 한 사람은 "용감하다", "혁신성이 있다"고 평가한다. 후자가 고객을 바라보는 기업은행의 시선이라는 설명이다.
배우들의 차분하고 절제된 연기에, 색다른 카메라 워크와 긴장감 있는 배경음악이 더해져 몰입감을 높였다.
기업은행은 지난 5년간 송해를 모델로 한 여러 편의 광고로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다. 동시에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립니다.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납니다'란 문구로 고객들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