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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이 2일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를 방문했다. 김형건 사장(앞줄 왼쪽)이 현장 조정실을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이 2일 주요 생산거점인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를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생산현장을 지키는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사장은 SK종합화학의 주요 생산현장과 조정실, 수출 부두 등을 돌아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안전조업을 강조했다.
지난해 초 중국 상하이로 본부를 이전한 SK종합화학은 중국 내 사업 확장을 비롯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사장의 경우 1년의 절반 이상을 중국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미국 1위 화학기업인 다우케미칼로부터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EAA) 사업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소수의 글로벌 메이저 화학기업들만 진출해 있는 EAA 사업에서 글로벌 선두 업체로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