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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사이매틱스 아트(Cymatics Art)' 기법을 활용해 선보인 기업 PR 광고 화면[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사이매틱스 아트(Cymatics Art)' 기법을 활용해 선보인 기업 PR 광고 3편이 기존 광고의 조회 수 기록을 경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혁신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 시리즈의 세 번째 편으로 선보인 이번 기업 PR 광고는 현재 총 432만회의 SNS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 포털사이트인 TVCF에서도 '눈에 띄는 CF'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SK이노베이션의 기업 PR 광고 시리즈는 '아트버타이징(Advertising)'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아트버타이징은 예술(Art)과 광고(Advertising)의 합성어로 미술, 음악 등의 예술적 요소가 광고의 핵심 요소로 등장하는 것을 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기업 PR 광고 3편에서 사이매틱스 아트를 활용했다. 사이매틱스 아트는 소리나 주파수가 공기, 물, 모래 등을 통과하면서 일으킨 파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기법이다. 광고 제작에는 국내 신진 아티스트인 '사일로 랩(Silo Lab)'이 참여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사명에 담긴 뜻처럼 신선한 소재와 혁신적인 기법의 기업 PR 캠페인으로 '딥체인지 2.0'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기업가치 30조원을 넘어 50조원, 100조원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