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AI 바이러스, 저병원성으로 확진…정부, 방역대 해제

2017-09-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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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영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저병원성으로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국립환경과학원이 경북 영천 야생조류 분변에 발견한 AI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저병원성 AI인 H7N7형으로 확진돼 해당지역에 설정된 방역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철새 이동시기, 특별방역기간(10월1일~내년5월31일) 등을 고려해 전국의 가금 농가에 대해 AI 차단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야생조류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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