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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8월 2일 롯데월드타워 신사옥 첫 출근 후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롯데 제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창립 50주년과 추석 연휴를 맞아 롯데 전 직원들에게 65억원어치의 추석선물을 발송한다.
2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13만명에 이르는 그룹 계열사 직원에게 5만원 상당의 과일 선물세트를 보낼 예정이다. 다만 임원들은 대상에서 예외다.
선물세트는 신 회장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공동명의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선물 구입과 발송에는 약 65억원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의 전직원 대상 추석 선물 발송은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2015년 추석에 과일 선물세트를 보낸 이후 두번째다. 지난 추석 때는 그룹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등 강도높은 수사로 미처 선물세트를 보내지 못했다.
롯데는 신 회장의 과일 선물세트 발송 결정은 규모가 상당해, 올해 우박 피해와 탄저병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과수농가의 매출에 큰 도움일 될 것이란 기대다.
한편 신 회장은 올 추석 연휴 초반부에는 계속된 재판 일정과 해외 출장 등으로 미처 챙기지 못했던 주요 지역 매장을 둘러보고, 주말께 일본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13만명에 이르는 그룹 계열사 직원에게 5만원 상당의 과일 선물세트를 보낼 예정이다. 다만 임원들은 대상에서 예외다.
선물세트는 신 회장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공동명의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선물 구입과 발송에는 약 65억원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의 전직원 대상 추석 선물 발송은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2015년 추석에 과일 선물세트를 보낸 이후 두번째다. 지난 추석 때는 그룹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등 강도높은 수사로 미처 선물세트를 보내지 못했다.
롯데는 신 회장의 과일 선물세트 발송 결정은 규모가 상당해, 올해 우박 피해와 탄저병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과수농가의 매출에 큰 도움일 될 것이란 기대다.
한편 신 회장은 올 추석 연휴 초반부에는 계속된 재판 일정과 해외 출장 등으로 미처 챙기지 못했던 주요 지역 매장을 둘러보고, 주말께 일본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