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카이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새 일요드라마 '안단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23)가 ‘안단테’에서 맡은 이시경 역할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1 새 일요드라마 ‘안단테’(극본 박선자, 권기경 / 연출 박기호 / 제작사 유비컬쳐, 지원커뮤니케이션, 지오필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기호 감독을 비롯해 카이, 김진경, 이예현, 백철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카이는 “시경이는 항상 어머니에게 모범생이라고 철저하게 속여 왔는데 걸리게 된다. 걸리게 된 댓가로 시골로 이사를 하게 되는데 그 시골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이는 환자들을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과 사람을 깨닫는 역할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인 시경이 시골로 전학 가면서 낯설고 두려운 경험을 극복하며 가치 있는 삶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기적 같은 성장통을 담아낸 가슴 따뜻한 힐링 성장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