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관망세...원·달러 환율 1.8원 오른 1128.4원 출발

2017-09-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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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사진= 연합뉴스 제공]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달러당 1128.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0원선에서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다. 환율의 움직임이 무거운 건 오는 19~20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로 인한 관망세 때문이다.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가 1.00~1.25% 수준에서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4조5000억 달러 수준의 연준 보유자산을 축소하는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오후 4시에는 한국은행의 8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공개된다. 의사록을 통해 지난달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25% 수준으로 만장일치 동결로 판단한 이유와 향후 경제 전망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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